구글 타임라인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등록한 내 메인 계정의 위치를 계속해서 기록하여 이동한 경로 등을 추후 확인해 볼 수 있게 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어떤 원리로 작동하기에 이게 가능할까요?
구글 타임라인 원리
구글 타임라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GPS 센서가 심어져 있기 때문이죠.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폰 초기 설정할 때 '위치 정보' 관련된 약관에도 '동의'를 하고 넘어가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차피 폰을 사용하다보면 위치 정보에 대한 승인 요청하는 앱도 굉장히 많으니, 그런 수준으로 위치 정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죠. 실제로 딱 그 정도만 사용되는 것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갓구글'이 그 정보를 가져가게 되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모습으로 활용이 되는 것이죠.
구글 타임라인은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한 번 접속해 보세요. 내가 사용하는 구글 메인 계정이 로그인 되어 있으면, 해당 계정을 등록한 스마트폰을 가지고 방문한 장소들을 다 볼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으로 살펴본 해외 여행 추억
저의 경우 들어가보니, 언젠가 여행을 떠났던 호주의 '멜버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멜버른 시내를 주로 다녔던 것이 딱 찍혀 있네요. 12사도 관광을 가면서 들렀던 '라라' 근처의 지점도 보이고, 펭귄 투어를 갔을 때 갔던 장소도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구글 타임라인의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메인 스마트폰의 GPS 정보를 수시로 감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스마트폰 사용을 시작하면서 '위치 정보 활용'에 동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구글이 이런 서비스를 해 줄 수 있는 것이죠.
타임라인 사용하면 여행 갔을 때 추억을 기록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자동차로 이동한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로가 생각보다 굉장히 정확하게 기록이 되서 아주 좋습니다.
또한, 계정이 같은 폰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있으면, 타임라인에서 해당 사진도 함께 보여줍니다. 그러니 소중한 추억이 담긴 특정일을 '연/월/일'을 골라서 선택을 하면 그날의 여행 후기를 타임라인 서비스를 이용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구글 타임라인은 우리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이게 가끔 의도치 않게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사례도 있기는 합니다. 사람은 항상 정직하게 사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럴 땐 스마트폰을 끄는 것 외에는 기록을 중지할 방법이 딱히 없습니다. 설정에서 아예 구글 타임라인 기록이 되지 않게끔 하는 게 아니라면요.
이상으로 구글 타임라인 작동 원리와 어떻게 보면 좋을지에 대한 정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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